미얀마 군정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부상자 2376명”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5-03-29 17:55
입력 2025-03-29 14:11
이미지 확대
지난 28일 미얀마 중부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만달레이 있는 한 건물이 무너진 모습. AFP 연합뉴스
지난 28일 미얀마 중부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만달레이 있는 한 건물이 무너진 모습. AFP 연합뉴스


미얀마 강진 발생 이틀째인 29일 미얀마 내 강진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사망자 1002명, 부상자 2376명, 실종자 30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사망자 수는 전날 미얀마 군정이 밝힌 144명에서 하루 만에 약 7배로 늘어났다.

앞서 전날 낮 12시 50분쯤 미얀마 중부의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매몰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