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리에 “경북북부·안동 교도소 재소자 3400여명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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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수정 2025-03-25 21:46
입력 2025-03-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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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 이감
산불에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 이감 25일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서 수용자를 태운 법무부 버스가 나오고 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이날 오후 경북북부교도소가 있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일대까지 산불이 번지자 버스를 이용해 수용자들을 인근 교정기관으로 이감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2025.3.25 연합뉴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법무부는 경북북부교도소와 안동교소도 재소자 이감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경북북부제1~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 안동교도소 등 총 5곳에 수용돼 있는 총 3400여명 대피시키고 있다.

수용 인원이 많아 차량이 확보되는 대로 분산 이송이 진행 중이다.

법무부는 산불 확산세가 빠른 점을 고려해 이날 중 모든 인원을 다른 교정시설로 옮길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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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 이감
산불에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 이감 25일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로 전세버스가 들어가고 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이날 오후 경북북부교도소가 있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일대까지 산불이 번지자 버스를 이용해 수용자들을 인근 교정기관으로 이감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2025.3.25 연합뉴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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