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한파주의보 속 강추위…괴산 영하 10.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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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1-09 07:43
입력 2014-01-09 00:00
충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9일 오전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은 영하 10.1도까지 내려갔고, 제천 영하 9.6도, 보은 영하 9.0도, 청원 영하 8.9도, 청주 영하 7.1도 등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평년에 비해 1∼2도 가량 낮고, 어제 아침 최저기온보다는 약 8∼9도 가량 낮은 기록이다.

청주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까지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영하 3도, 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2∼4도 분포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다가 11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질 것으로 청주기상대는 내다봤다.

현재 충북 제천시와 청원·괴산·음성·진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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