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영사관 “구마모토 호텔밖 대피 한국인 50명에 안전정보제공”
수정 2016-04-15 01:26
입력 2016-04-15 01:26
“15일 0시 현재까지는 한국인 인명피해 미확인”
후쿠오카 총영사관 당국자는 “총영사관이 구마모토 위기관리국과, 구마모토현을 포함한 규슈 7개현과 오키나와(沖繩)의 한인회 등 교민단체와 연락한 결과, 15일 0시 현재까지 한국인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이 당국자는 “구마모토 위기관리국은 구마모토 지역 주민에 건물 외부로의 대피령을 내린 상황”이라며 “한국인 여행객 약 50명이 구마모토의 호텔 밖 주차장에서 대피 중이라는 연락이 접수돼 총영사관에서 연락하며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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