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요문화재 구마모토성도 강진 피해…돌담 곳곳 붕괴
수정 2016-04-15 09:52
입력 2016-04-15 09:52
15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구마모토현 돌담이 적어도 6군데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호아테고몬이라고 불리는 성 정문 부근의 담장도 크게 무너지면서 통로가 막힌 상태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구마모토성 담장 곳곳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마모토성측은 15일 관광객의 입장을 제한하고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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