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 ‘알몸’ 결혼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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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2-20 10:26
입력 2013-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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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사 앞에서 알몸 결혼식을 한 집시 타우브(오른쪽·Gypsy Taub)와 제이미 스미스(왼쪽·Jaymz Smith)가 경찰들에 의해 밖으로 끌려 나가고 있다. 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사 앞에서 알몸 결혼식을 한 집시 타우브(오른쪽·Gypsy Taub)와 제이미 스미스(왼쪽·Jaymz Smith)가 경찰들에 의해 밖으로 끌려 나가고 있다.
AP=뉴시스


시청사 앞에서 알몸으로 결혼식을 올리려던 미국인 커플이 현지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나체 옹호자로 유명한 집시 타우브와 제이미 스미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사 앞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던 중 경찰에 의해 밖으로 끌려나갔다.

타우브는 나체권 옹호 운동의 ‘얼굴’로 불리는 여성으로 샌프란시스코의 누드 권리 운동단체 ‘얼굴과 몸’ 소속 시민운동가다. 그는 과거에도 공공장소에서 알몸으로 활보하는 것을 금지하는 주법에 맞서 여러차례 알몸 시위를 하다가 체포당한 적 있는 유명인사다. 세 아이의 어머니이기도한 타우브는 공영방송 TV인터뷰에 알몸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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