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부부 감사패 받는다..코로나19 대응 공로
한찬규 기자
수정 2022-06-12 15:09
입력 2022-06-12 13:33

대구시는 오는 13일 엑스코에서 ‘50차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강은희 교육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시는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범대위 위원과 유공 시민을 격려한다.
시는 특히 지역 의료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시민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준 안철수 의원과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한다.
50차 범대위 회의는 ‘2년간의 동행, 하나 된 대구’라는 주제로 권영진 대구시장 인사말, 안철수 의원 축사, 주제공연,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한다.
범대위는 2020년 4월 발족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주요 방역 지침을 시민에게 신속히 전파했으며, ‘마스크 쓰GO 운동’ 등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치는 등 방역 실천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권 시장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보여준 역할이 뉴노멀 시대 사회적 자산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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