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자회견중 웃으며 얼굴 가리는 신재민
신성은 기자
수정 2019-01-02 17:07
입력 2019-01-02 16:03
/
10
-
청와대가 KT&G 사장교체를 지시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한 뒤 손으로 이마를 짚고 있다. 2019.1.2
연합뉴스 -
청와대가 KT&G 사장교체를 지시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19.1.2
연합뉴스 -
청와대가 KT&G 사장교체를 지시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
연합뉴스 -
청와대가 KT&G 사장교체를 지시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19.1.2
연합뉴스 -
기자회견 하는 신재민 전 사무관청와대가 KT&G 사장교체를 지시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
연합뉴스 -
기자회견 하는 신재민 전 사무관청와대가 KT&G 사장교체를 지시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 연합뉴스 -
차영환(왼쪽)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난 2017년 11월 적자국채 발행 지시를 종용한 청와대 인물로 지목한 신재민(오른쪽)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2019.1.2
연합뉴스 -
청와대가 KT&G 사장교체를 지시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한 뒤 손으로 이마를 짚고 있다. 2019.1.2
연합뉴스 -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 전 사무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KT&G 사장 교체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문건을 입수했고 이를 언론사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가 기재부에 4조원 규모의 적자국채를 추가 발행하라고 강압적으로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기재부에서 근무하며 국고금 관리 총괄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지난해 7월 공직을 떠났다. 2019.1.2
뉴스1 -
2일 오후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이 신재민 전 사무관을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검찰에 고발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민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신 전 사무관은 청와대가 KT&G 사장교체를 지시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2019.1.2
연합뉴스
그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제가 고시를 4년 준비했고 4년 일하고 나오게 됐다”면서 “KT&G 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막막함과 국채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절망감을 (돌이켜보면) 다시는 다른 공무원이 같은 상황에 처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저 말고 다른 공무원이 일하며 회의감에 빠지는 게 없게 하고 싶어서 동영상을 찍고 자료를 공개했다”면서 “저는 공익 제보자가 숨어다니고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모습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