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세계 최초 ‘포화잠수’ 1만 시간 무사고

하종훈 기자
수정 2016-04-06 23:48
입력 2016-04-06 23:08
최대 28일간 심해 작전 수행 가능

해군 제공
포화 잠수는 300m 깊이의 바다에서도 잠수할 수 있도록 잠수사가 수상함에 설치된 체임버에 들어가 바다 깊이에 맞게 신체 조건을 조절한 뒤 수중이송장비(PTC)를 타고 수중으로 내려가 장시간 활동하는 방식이다. 포화 잠수는 잠수사의 안전을 위해 한번 작전을 시작하면 최대 28일간 실시한다.
해군은 1995년과 1997년 영국 포화잠수 훈련센터에 잠수사 40명을 파견해 교육받도록 했고 2005년 심해잠수훈련장을 건설해 포화잠수 능력을 배양해 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6-04-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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