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F-35A 기술이전 차질 없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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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2-04 16:27
입력 2013-12-04 00:00

與지도부에 보고…”가격 손해 보는 일 없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4일 F-35A 차기전투기(F-X) 도입 조건 불평등 논란과 관련, “미국의 대외판매원칙(FMS)에 따라 가격에 손해를 보는 일은 없으며 기술 이전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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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이 4일 오전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하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진 국방장관이 4일 오전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하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기종 변경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유일호 대변인이 전했다.

회의에서 새누리당 최고위원 및 중진 의원들은 FX사업 기종선정 변화 등 혼선을 질책하면서 기술 이전을 확실히 할 것을 주문했다고 유 대변인은 설명했다.

한편 김남식 통일부 차관은 회의에서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가능성과 관련, “북한의 상황 변화에도 불구하고 특이 동향 등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면서 “관계기관간 협조 하에 북한의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새누리당은 북한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주시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노력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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