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윌리엄 왕세손 한 마디에 두 번째 자녀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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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9-29 10:14
입력 2014-04-13 00:00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이 곧 두 번째 자녀를 갖게 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무성하게 퍼지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소문의 발단은 윌리엄 왕세손의 한 마디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손은 케이트 미들턴 빈과 함께 12일 케임브리지라는 조그만 마을을 방문했을 때 조지 왕자가 태어났을 때 뉴질랜드가 선물로 보낸 레이스 숄을 만든 신시아 리드(61)를 만난 자리에서 “조만간 또 하나를 만들어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영국 북동부 지역의 뉴캐슬에서 8년 전 뉴질랜드로 이주한 리드는 “윌리엄 왕세손이 말하는 톤으로 볼 때 마치 내게 비밀을 살짝 알려주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리드는 지금 8개월 된 조지 왕자의 동생이 머지않아 태어날 수 있다는 뜻으로 말한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마 그럴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말할 수는 없다. 분명한 것은 또 하나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면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드는 뉴질랜드 정부의 요청을 받고 메리노 양모로 실을 뽑아 조지 왕자에게 줄 고사리 무늬가 들어간 하얀색 레이스 숄을 짰는데 디자인은 윌리엄 왕세손이 아기였을 때 그에게 선물로 준 숄을 만들었던 마거릿 스토브가 했다.

리드는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숄을 매우 마음에 들어 했다며 “케이트 빈은 숄이 좋아 조지 왕자가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케이트 빈이 그것을 이번에 뉴질랜드에도 갖고 왔으나 지금까지 그것을 사용할 만한 적절한 야외 행사가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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