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단원고 216명 아직도 물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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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21 15:10
입력 2014-04-21 00:00

전체 실종자 89% 교사·학생…피해 상상 초월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 안산 단원고 학생·교사 216명이 아직도 구조되지 못한 채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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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학생이 실종되고 숨진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정문에서 한 시민이 학생들이 적어 놓은 무사귀환 기원 글들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학생이 실종되고 숨진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정문에서 한 시민이 학생들이 적어 놓은 무사귀환 기원 글들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여객선 침몰사고 발생 5일이 지난 이날 오전 7시 현재 구조된 단원고 학생·교사(학생 325명, 교사 14명)는 학생 75명, 교사 3명 등 78명에 불과하다.

학생 42명, 교사 3명 등 45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216명(학생 208명, 교사 8명)은 여전히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채 실종상태에 놓여 있다.

단원고 학생·교사의 실종자 수는 세월호 전체 실종자 243명의 89%에 이른다.

구조되지 못한 승객 대부분이 단원고 학생·교사이어서 구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원고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구조된 학생과 교사 76명은 현재 고대 안산병원, 평촌한림대병원, 한도병원 등 3개 병원에 분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30명의 시신은 고대안산병원 7명, 단원병원 4명, 한도병원·사랑의 병원 각 3명 등 안산지역 11개 병원과 장례식장에 분산 안치됐고 강모 교감 등 사망자 7명의 발인이 진행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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