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꺼내주세요’…뾰족한 난간에 끼인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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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9-04-08 17:14
입력 2019-04-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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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꺼내주세요’
‘저 좀 꺼내주세요’ Haris Golan/유튜브 캡처
담을 넘으려다 뾰족한 난간에 끼이고 만 길고양이 한 마리가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6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태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구조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길고양이 한 마리가 뾰족한 난간에 끼어있는 모습이 담겼다. 날카로운 장애물로 인해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

안타까운 고양이의 모습을 발견한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고양이 구조에 나선다. 우선 고양이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꽉 잡은 다음 날카로운 장애물들을 조심스럽게 잘라낸다. 고양이는 낯선 사람들 등장에 겁먹은 듯 계속 울어댄다. 소방관들의 구조가 이어지고 고양이는 마침내 뾰족한 난간에서 벗어난다.

고양이는 현재 지역 동물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진·영상=Haris Golan/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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