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수용 중국행…4차 핵실험 후 고위직 첫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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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5-31 11:13
입력 2016-05-31 10:52
리수용 북한 노동당 정무국 부위원장이 31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고 교도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 부위원장은 이날 평양에서 항공기로 중국을 향해 출발했다.

북한이 올해 1월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이후 북한의 고위 인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측근인 리 부위원장의 이 중국을 전격 방문함에 따라 중국과 북한 사이에 이뤄질 대화 내용이나 이번 방문이 북·중 관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리 부위원장은 앞서 북한 외무상을 지냈으며 김 위원장의 스위스 유학 시절에는 후견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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