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상가건물에 불…손님 등 39명 연기 마셔 병원행
수정 2014-12-14 11:17
입력 2014-12-14 00:00
카페 온풍기서 불 시작된 듯…80여명 대피하고 일대 ‘소란’
경기도 일산의 유명 복합쇼핑몰인 라페스타 앞 5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손님 수십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2층에서 시작한 불은 이날 오후 11시 15분께 완전히 꺼졌으나 연기가 위층으로 계속 올라가 연기를 들이마신 손님 서모(24·여)씨 등 무려 3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크레인까지 동원, 주로 건물 4∼5층에 있던 손님들을 구조하고 대피시켰다.
대피 인원도 80여명에 달했다.
화재로 인해 음식점과 주점 등이 밀집해 있는 일산 라페스타 일대가 한때 소란스러웠다.
불은 2층 카페 내부 182㎡를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정확한 피해금액은 파악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온풍기 겸용 에어컨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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