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수서발 KTX 법인 지분 민간에 매각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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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2-11 08:33
입력 201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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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오른쪽은 추경호 기재부 제1차관.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현오석(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오른쪽은 추경호 기재부 제1차관.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현오석 부총리는 최근 수서발 KTX 법인 설립 논란과 철도 파업에 대해 민영화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파업 참가자에게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부채 규모가 17조6000억원에 이르고 부채 비율이 400%를 넘는 철도공사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경쟁을 촉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더라도 그 지분은 철도공사 등 공공기관이 보유하도록 하고 이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파업 참가 중인 철도근로자는 파업을 철회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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