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김정은? 학생들과 스킨십, 팔짱 끼고 기념촬영도

이정수 기자
수정 2022-10-17 10:10
입력 2022-10-17 08:48
설립 75주년 만경대혁명학원 다시 방문
리설주도 동행…교육 개선 중요성 강조

17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만경대혁명학원을 다시 찾아 원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만경대혁명학원을 교수 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 학교, 모든 교육 단위가 아득히 올려다보는 학교우(위)의 학교로 만드는 것이 우리 당의 혁명학원 강화의 원칙적 요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교육 조종실, 저격무기강(습)실 등을 돌아보고 학생들의 격술 및 수영 훈련, 졸업반 학생들의 권총 실탄 사격을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식당에 들러서는 “고기와 알, 물고기와 남새(채소), 다시마와 젓갈, 기초식품 등을 충분히 보장하도록” 당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나흘 만에 재방문한 것과 관련, “그날(기념행사일) 시간이 바빠 학원을 다 돌아보지 못하였는데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하신 약속”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947년 10월 12일 설립된 만경대혁명학원은 주로 순직한 고위 간부·군인·보안원(경찰) 등 유공자 자녀를 맡아 키우는 특수학교다.
이정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