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부조직법 협상 착수…입장차 확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4-10-23 14:53
입력 2014-10-23 00:00
이미지 확대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 수석부대표 등 여야 정부조직법 협상 TF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첫 만남을 갖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 수석부대표 등 여야 정부조직법 협상 TF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첫 만남을 갖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이미지 확대
여야, 정부조직법 협상 착수
여야, 정부조직법 협상 착수 여야 정부조직법 협상 TF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첫 만남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이이재, 김재원, 윤영석, 정용기 의원. 오른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안규백, 유대운, 박남춘 의원.
연합뉴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협상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고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해양경찰청 폐지 및 국무총리실 산하에 가칭 ‘국가안전처’ 신설 등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를 점검했지만 양측간 입장차만 확인하는 수준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각 당의 총론에 대한 양당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특별한 진전은 없었다”며 “다음 회의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이른 시일안에 다시 만나 논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특히 신설되는 국가안전처의 위상과 관련해 외교와 안보에 국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수준의 재난 컨트롤타워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인 해경 존치 여부와 관련해선 구체적 언급이 없었다고 참석자들은 설명했다.

여야는 세월호특별법을 비롯해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 규제·처벌법 개정안)’ 등 3개법안을 이달말까지 처리키로 한 원칙을 재확인, 최대한 이른 시일안에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