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문대통령, 참모들과 삼청동서 청국장 오찬, SNS 공개
이재연 기자
수정 2019-05-12 16:35
입력 2019-05-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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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산책하는 문 대통령과 수석 보좌진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민정 대변인, 문 대통령, 김수현 정책실장, 조국 민정수석,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2019.5.10 연합뉴스 -
문 대통령, 2년 전 ‘그날처럼’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고민정 대변인, 문 대통령, 김수현 정책실장, 조국 민정수석,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사진 위) 아래 사진은 2년 전인 2017년 5월 11일 당시 수석 보좌진과 청와대 경내에서 오찬을 함께한 뒤 산책하는 모습. 왼쪽부터 당시 조국 민정수석, 권혁기 춘추관장, 문 대통령, 이정도 총무비서관, 조현옥 인사수석, 송인배 제1부속 비서관, 윤영찬 홍보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2019.5.10 연합뉴스 -
취임 2주년, 수석 보좌진과 커피 들고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 대통령, 김수현 정책실장, 조국 민정수석, 노영민 비서실장. 2019.5.10 연합뉴스 -
취임 2주년, 산책하는 문 대통령과 수석 보좌진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현 정책실장, 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2019.5.10 연합뉴스 -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수석 보좌진과 식사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2019.5.10 연합뉴스 -
취임 2주년, 수석 보좌진과 삼청동길 걷는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현 정책실장,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고민정 대변인, 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2019.5.10 연합뉴스 -
취임 2주년, 수석 보좌진과 식사한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춘추관을 통해 청와대에 들어오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수현 정책실장, 고민정 대변인, 강기정 정무수석, 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노영민 비서실장,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주영훈 경호처장. 2019.5.10 연합뉴스 -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수석 보좌진과 식사하고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민정 대변인, 강기정 정무수석, 김수현 정책실장, 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노영민 비서실장,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주영훈 경호처장. 2019.5.10 연합뉴스 -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맞아 수석 보좌진과 함께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훈 의전비서관, 김수현 정책실장, 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노영민 비서실장,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주영훈 경호처장. 2019.5.10 연합뉴스 -
취임 2주년, 커피들고 산책하는 문 대통령과 수석 보좌진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현 정책실장, 문 대통령, 고민정 대변인, 조국 민정수석,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2019.5.10 연합뉴스 -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수석 보좌진과 함께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민정 대변인, 강기정 정무수석, 김수현 정책실장, 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노영민 비서실장. 2019.5.10 연합뉴스 -
취임 2주년, 대통령의 점심은? ‘청국장’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음식점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청국장으로 식사를 함께하고 있다. 왼쪽은 노영민 비서실장. 오른쪽은 강기정 정무수석. 2019.5.10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점심은 수석보좌진과 청국장으로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음식점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청국장으로 식사를 함께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영민 비서실장, 문 대통령, 강기정 정무수석, 조한기 1부속비서관, 박상훈 의전비서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조국 민정수석, 주영훈 경호처장, 김수현 정책실장. 2019.5.10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
취임 2주년, 대통령의 점심은? ‘청국장’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음식점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청국장으로 식사를 함께하고 있다. 2019.5.10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
문 대통령, 식사 마치고 나오다 ‘기습(?)포옹’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음식점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보좌진과 식사를 마친 뒤 나오다 만난 한 학생과 포옹하고 있다. 2019.5.10 연합뉴스 -
‘와 대통령이다!’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다 몰려든 시민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응하고 있다. 2019.5.10 연합뉴스 -
삼청동 거리에서 대통령을 깜짝 만난 시민들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다 몰려든 시민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응하고 있다. 2019.5.10 연합뉴스 -
‘와 대통령이다!’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다 몰려든 시민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응하고 있다. 2019.5.10 연합뉴스 -
삼청동 거리에서 대통령을 깜짝 만난 시민들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나오다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19.5.10 연합뉴스 -
문 대통령, 삼청동에서 수석보좌진과 청국장 식사 후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음식점을 나오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청국장으로 식사를 했다. 2019.5.10 연합뉴스 -
삼청동에서 점심 후 시민들과 인사하는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다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9.5.10 연합뉴스 -
삼청동에서 점심 후 시민들과 인사하는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다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9.5.10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노영민 비서실장·주영훈 경호처장 등과 함께 정오 쯤 청와대를 나서 직접 걸어 식당으로 이동했다. 오찬에는 노 실장을 비롯해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복기왕 정무비서관, 고민정 대변인 등 참모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메뉴는 문 대통령이 직접 골랐으며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오갔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찬 일정이 없던 와중에 대통령이 평소 좋아하던 메뉴를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안다”며 “취임 2주년을 기념한다기보다는 시민을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에 외부 식당으로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사회서비스관계망(SNS)에 점심 시간에 이동하는 ‘문대통령짤(짧은 영상)’도 공개했다. 함께 올린 메시지에서는 ‘국민 여러분,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문 대통령은 점심시간에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인근의 한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메뉴는 청국장과 제육볶음! 문재인 대통령은 음식점까지 걸어가는 동안 만난 국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삼겹살을 먹으러 왔다가 우연히 문재인 대통령과 사진을 찍은 한 중학생은 “저 문재인하고 사진찍었어요!!”라고 외쳐 모두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3년차도 언제나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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