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통해 한국 알린다”… 제주 첫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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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수정 2023-10-29 23:40
입력 2023-10-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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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제주 한국폴로클럽에서 열린 제1회 대한폴로연맹 회장배 폴로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부 선수들. 대한폴로연맹 제공
지난 28일 제주 한국폴로클럽에서 열린 제1회 대한폴로연맹 회장배 폴로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부 선수들.
대한폴로연맹 제공
제1회 대한폴로연맹 회장배 폴로대회가 지난 28일 국제폴로구장인 제주 한국폴로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 A·B, 성인부 A·B 경기 등 총 4경기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지사, 이종우 서귀포시장, 연맹 임원과 함께 가족 5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폴로는 말을 탄 4명이 한 팀이 돼 긴 막대인 ‘맬릿’으로 공을 때려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는 기마 종목이다. 청소년부 경기에 참가한 나혜진(노형중 3학년)양은 “지난 1년간 열심히 훈련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보여 줘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 참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은 “앞으로 폴로를 통해 한국을 널리 알리고 폴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2023-10-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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