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나중에 보자 아들아♥” 이강인에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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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8-16 13:46
입력 2023-08-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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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 인스타그램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과 공식 계약을 체결한 네이마르(31)가 이강인(22)의 작별 인사에 화답했다.

네이마르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이강인의 작별 인사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하며 “짧은 시간이었으나 이미 내 마음속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나중에 보자, 아들아”며 하트를 남기기도 했다. 비록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같이 뛰었을 뿐이나, 이강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알 힐랄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네이마르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2년 계약에 총액 3억 달러(4007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팬이 기대한 이강인과 네이마르 콤비의 공격은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3일 프리시즌 친선 경기인 전북 현대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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