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5홀 1분 50초에 완주 ‘신기록’

김경두 기자
수정 2018-01-08 00:29
입력 2018-01-07 22:20
젭스는 샷을 날린 이후 다음 샷 지점까지 카트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달리는 게 더 빠르다고 판단해 카트를 타지 않았다. 첫 번째 샷을 날리자마자 골프백을 들고 뛰기 시작한 젭스는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렸고, 퍼트 두 번으로 파를 기록하며 홀아웃했다. 산술적으로 460m를 1분50초에 달리려면 100m를 23.9초에 끊어야 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8-01-0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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