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챔프전 선승
수정 2014-05-16 04:35
입력 2014-05-16 00:00
1차전 24-22로 웰컴론 제압… 핸드볼코리아 6연패 눈앞
두산이 핸드볼코리아리그 6연패를 눈앞에 뒀다.
연합뉴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인천시청이 서울시청을 29-26으로 꺾고 2011~1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갔다. 전반을 14-14로 마친 인천시청은 후반 맹공을 퍼부어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에 두 골로 잠잠했던 김온아가 7골을 몰아쳤고 유은희도 후반에만 4골을 터뜨렸다. 반면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서울시청은 권한나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0골로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다.
2차전은 남녀 모두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4-05-1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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