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역사’ 브라질 국립박물관 큰불…“브라질 비극의 날”
수정 2018-09-03 20:30
입력 2018-09-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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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립박물관에 불이 나 소장품이 화마에 휩싸여 있다. 이 박물관에는 1만 2000년 전 해골 ‘루치아’를 비롯한 화석, 1974년에 발견된 운석 등 유물 2000만점이 소장돼 있다. 폐관 시간에 불이 나면서 20개 소방서에서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했지만 대응이 늦어 거의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18.9.2 AFP 연합뉴스 -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국립박물관이 불타고 있다. 이 박물관에는 1만 2000년 전 해골 ‘루치아’를 비롯한 화석, 1974년에 발견된 운석 등 유물 2000만점이 소장돼 있다. 폐관 시간에 불이 나면서 20개 소방서에서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했지만 대응이 늦어 거의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18.9.2 AFP 연합뉴스 -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국립박물관이 불타고 있다. 이 박물관에는 1만 2000년 전 해골 ‘루치아’를 비롯한 화석, 1974년에 발견된 운석 등 유물 2000만점이 소장돼 있다. 폐관 시간에 불이 나면서 20개 소방서에서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했지만 대응이 늦어 거의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18.9.2 AFP 연합뉴스 -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국립박물관이 불타고 있다. 이 박물관에는 1만 2000년 전 해골 ‘루치아’를 비롯한 화석, 1974년에 발견된 운석 등 유물 2000만점이 소장돼 있다. 폐관 시간에 불이 나면서 20개 소방서에서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했지만 대응이 늦어 거의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18.9.2 AFP 연합뉴스 -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국립박물관에서 불기둥이 치솟고 있다. 이 박물관에는 1만 2000년 전 해골 ‘루치아’를 비롯한 화석, 1974년에 발견된 운석 등 유물 2000만점이 소장돼 있다. 폐관 시간에 불이 나면서 20개 소방서에서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했지만 대응이 늦어 거의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18.9.2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립박물관에 2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쯤 큰불이 발생했다.
1818년 지어진 이 박물관은 한때 왕족이 거처하기도 한 유서 깊은 곳으로, 소장품이 2000만여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돔 페드로 1세가 가져온 이집트와 그리스·로마 가공 예술품이 다수 보존돼 있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1만 2000년 전의 해골 ‘루치아’, 1974년 발견된 운석 등 진귀한 소장품이 많다.
화재는 폐관시간에 난 데다 불이 자면서 20개 소방서에서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했지만 대응이 늦어 유물 상당부분이 소실됐을 우려가 크다.
화재 원인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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