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3] 물개와 문어, “먹히느냐, 도망가느냐...과정이 훨씬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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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24 09:58
입력 2014-12-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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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를 먹으려는 물개, 도망가려는 문어
문어를 먹으려는 물개, 도망가려는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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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의 입에서 버팅기는 문어
물개의 입에서 버팅기는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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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물개 입속으로
결국 물개 입속으로
문어 한 마리를 통째로 삼키려고 애쓰는 물개 한 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진작가 앤드루 리(53)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에 있는 볼사치카 습지에서 문어를 사냥하는 물개를 촬영했다.

앤드루 리는 원래 펠리컨들이 잠수하는 모습을 찍기 위해 나갔던 터다. 하지만 새들이 모두 날아가 버린 상태였다. 바다와 인접한 습지에 물개 한 마리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앤드루 리는 대신 물개를 촬영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주시했다.

오전 8시쯤 갑자기 잠수한 물개가 큼지막한 문어 한 마리를 물고 물 밖으로 나왔다. 물개는 곧바로 문어를 삼키려고 했지만 문어는 다리를 사용해가며 버텼다. 삼키기 쉬울 수가 없다.



한 참 뒤에야 물개는 힘이 빠져버린 문어를 통째로 삼켰다. 앤드루 리는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승리를 자축하듯 퍼레이드 같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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