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야구장 외장 마감 자재 낙하 사고 현장
수정 2025-03-31 18:07
입력 2025-03-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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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중 3루 방향 건물에 설치된 외장 마감 자재(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낙하해 관람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씨가 치료받다가 숨졌고, A씨 동생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고 이튿날 창원NC파크 경기를 취소했다. 또 희생자 추모와 경기장 안전 진단을 위해 4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SSG 랜더스 3연전은 연기됐다.
사진은 31일 창원NC파크 마감 자재가 낙하한 건물(상단 가운데). 2025.3.31.
연합뉴스 -
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중 3루 방향 건물에 설치된 외장 마감 자재(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낙하해 관람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씨가 치료받다가 숨졌고, A씨 동생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고 이튿날 창원NC파크 경기를 취소했다. 또 희생자 추모와 경기장 안전 진단을 위해 4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SSG 랜더스 3연전은 연기됐다.
사진은 31일 창원NC파크 마감 자재가 낙하한 건물(상단 가운데 붉은 선). 2025.3.31.
연합뉴스 -
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중 3루 방향 건물에 설치된 외장 마감 자재(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낙하해 관람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씨가 치료받다가 숨졌고, A씨 동생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고 이튿날 창원NC파크 경기를 취소했다. 또 희생자 추모와 경기장 안전 진단을 위해 4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SSG 랜더스 3연전은 연기됐다.
사진은 31일 창원NC파크 마감 자재가 낙하한 건물. 2025.3.31.
연합뉴스 -
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중 3루 방향 건물에 설치된 외장 마감 자재(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낙하해 관람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씨가 치료받다가 숨졌고, A씨 동생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고 이튿날 창원NC파크 경기를 취소했다. 또 희생자 추모와 경기장 안전 진단을 위해 4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SSG 랜더스 3연전은 연기됐다.
사진은 31일 창원NC파크 마감 자재가 낙하한 건물(상단 가운데). 2025.3.31.
연합뉴스 -
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중 3루 방향 건물에 설치된 외장 마감 자재(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낙하해 관람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씨가 치료받다가 숨졌고, A씨 동생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고 이튿날 창원NC파크 경기를 취소했다. 또 희생자 추모와 경기장 안전 진단을 위해 4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SSG 랜더스 3연전은 연기됐다.
사진은 31일 창원NC파크 마감 자재가 낙하한 건물(상단 가운데). 20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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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중 3루 방향 건물에 설치된 외장 마감 자재(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낙하해 관람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씨가 치료받다가 숨졌고, A씨 동생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고 이튿날 창원NC파크 경기를 취소했다. 또 희생자 추모와 경기장 안전 진단을 위해 4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SSG 랜더스 3연전은 연기됐다.
사진은 31일 창원NC파크 마감 자재가 낙하한 건물(상단 가운데). 2025.3.31.
연합뉴스
야구장에서 ‘시설 문제’로 팬들이 다치고 세상을 떠나는 참담한 일이 벌어지면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야구장 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사고는 NC 다이노스의 홈구장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벌어졌지만, 모든 구단이 애도를 표하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31일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지난 29일 오후 5시 17분께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3루 매점 인근에서 20대 관중 A씨가 위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A씨는 병원에 이송된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아오다가 이틀만인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끝내 숨졌다.
모든 구단이 ‘어느 야구장에서나 벌어질 수 있는 사고’라는 점을 인지했고, 긴급하고 세밀하게 야구장을 살피고 있다.
프로야구 구단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될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안이다.
2021년 1월 8일 국회를 통과해 2022년 1월 27일 시행됐다.
KBO는 2022년 1월 각 구단 대표이사의 모임인 이사회에서 이런 내용을 공지했다.
현재 프로야구가 열리는 야구장은 모두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고, 각 구단이 임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창원NC파크도 창원시가 소유하고, NC 다이노스가 사용권을 가져 위탁 운영하는 형태다.
NC파크 유지, 보수 권한과 책임은 지자체에 있어 구단 독자적으로 시설물을 유지, 보수하기 어렵다.
시설물 관리 권한이 지자체 쪽에 있다면, 책임도 지자체가 더 무겁게 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위탁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벌어진 안전사고에는, 야구단의 책임이 따른다고 해석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지난해까지는 야구장에서 사회적 문제가 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책임의 주체가 모호하면, 사각지대가 생긴다. 결국, 야구장에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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