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온정의 손길] 국내외 연예계·스포츠계도 실종자 가족 지원 동참
수정 2014-04-21 03:17
입력 2014-04-21 00:00
배우 송승헌은 유족 지원과 구조활동에 힘써 달라며 구세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송승헌은 트위터에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들이 무사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배우 온주완도 구세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오는 23일과 27일 내한 공연을 하는 영국의 소녀 가수 코니 탤벗도 19일 트위터를 통해 “콘서트 수익금을 세월호 참사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계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억원을 기부할 뜻을 밝힌 데 이어 21일에는 자선 사인회를 연다. 안산 출신인 김광현(SK 와이번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본부협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4-04-2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