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부 장관 오늘 사퇴…대선 출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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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5-04-08 10:04
입력 2025-04-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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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참석하는 김문수 장관
업무협약식 참석하는 김문수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경기도 용인시 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4.7 연합뉴스


보수 진영 지지도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장관직에서 사퇴하면서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장관은 최근 여의도 국회 앞 극동VIP빌딩에 사무실 가계약을 마쳤다.

김 장관은 대선 출마를 위해 이날 국무회의 직후 장관직에서 사퇴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김 장관은 조기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결심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회 인근에서 김 장관의 출마를 바라는 지지자와 전직 국회의원들이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면서 출마 생각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현재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다. 장관직 사퇴 직후 국민의힘 입당 절차부터 밟을 것으로 보인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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