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日1호점 개점행사에 오지호·한예슬 참석
수정 2013-12-24 14:27
입력 2013-12-24 00:00

도쿄 하네다공항 내에 자리 잡은 커피프랜차이즈 전문브랜드 카페베네의 일본 1호점에서 개점 전날인 23일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카페베네 재팬의 야마모토 사토시(山本 聰) 대표를 비롯해 김선권 카페베네 회장, 배우 오지호와 한예슬 등이 참석했다.
사인과 테이프 컷팅 등 개점 행사를 마친 뒤 한예슬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여러분의 사랑을 받는 카페베네가 됐으면 좋겠다. 따뜻한 커피와 디저트를 즐겨 달라”고 부탁했다.
오지호는 “아메리카노와 와플을 좋아한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때 카페베네에 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계획을 묻자 오지호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한다”고 답했다. 한예슬은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해 일본에서도 활동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24일 개점하는 카페베네 일본점에서는 일본의 유명 커피브랜드 미쓰모토 커피(MMC)와 공동으로 개발한 오리지널 커피와 일본 도자기 마을인 기후현의 다지미(多治見)에서 구운 오리지널 머그컵이 제공된다.
또한 호떡 와플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가 더해져 손님들을 맞이한다.
2008년 설립된 카페베네는 미국 8개 점포와 중국 122개 점포, 그리고 싱가포르, 대만 등 전세계 1041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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