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수달 가족 도심 한강에 출현

박승기 기자
수정 2017-01-19 00:49
입력 2017-01-18 22:44
천호대교 아래에서 4마리… 집단서식 확인된 건 처음

수달은 남한지역 강과 하천에서 흔하게 발견되던 족제비과 포유류였으나 수질 오염과 모피를 위한 남획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특히 한강은 팔당댐 건설로 상·하류 수생태계가 단절된 데다 고수부지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축소되면서 팔당댐 하류에서는 수달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수달은 암사~고덕~미사수변습지를 서식지로 하고 팔당댐 하류 한강의 남·북단을 오가며 생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7-01-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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