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장수하늘소야!”…영원히 못 볼 줄 알았던 천연기념물 218호
수정 2014-08-20 15:47
입력 2014-08-20 00:00

국립수목원
멸종된 줄 알았던 천연기념물 218호 장수하늘소가 다시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장수하늘소 수컷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희귀곤충인 장수하늘소가 관찰된 것은 지난 2006년 암컷 한 마리를 발견한 이후 8년 만이다.
이번에 관찰된 장수하늘소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수목원 휴게광장에서 관람객들이 처음 발견했다.
장수하늘소는 오른쪽 날개가 없는 상태로 기력이 많이 쇠한 상태였다.
국립수목원의 한 관계자는 “다른 곤충이나 새와 다투다가 한쪽 날개가 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수목원은 장수하늘소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곤충 젤리와 과즙 등을 주며 기력 회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