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라산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비바리뱀
수정 2023-04-05 14:49
입력 2023-04-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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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돈내코탐방로 인근에서 발견된 비바리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지난해 한라산 현지 조사 과정에서 발견해 사진 찍었다. 비바리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제주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개체 수 또한 매우 적다. 2023.4.5.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
한라산 돈내코탐방로 인근에서 발견된 비바리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지난해 한라산 현지 조사 과정에서 발견해 사진 찍었다. 비바리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제주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개체 수 또한 매우 적다. 2023.4.5.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
한라산 돈내코탐방로 인근에서 발견된 비바리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지난해 한라산 현지 조사 과정에서 발견해 사진 찍었다. 비바리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제주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개체 수 또한 매우 적다. 2023.4.5.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1급 금자란, 비자란, 암매, 한라솜다리 등 4종과 2급 두잎약난초, 대흥란, 백운란, 석곡, 손바닥난초, 으름난초, 자주땅귀개, 차걸이란, 콩짜개란, 한라옥잠난초, 한라장구채, 참닻꽃 등 12종으로 파악됐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1급 산굴뚝나비, 비바리뱀 등 2종과 2급 두점박이사슴벌레, 애기뿔소똥구리, 새호리기, 매, 벌매, 독수리, 붉은배새매, 새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10종이다.
비바리뱀의 경우 국내에는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개체 수 또한 매우 적다. 이번 조사 중 돈내코탐방로에서 1개체만 확인됐다.
이밖에 한라산에는 포획이 금지된 도마뱀, 줄장지뱀, 누룩뱀, 유혈목이, 대륙유혈목이 등도 서식하고 있다.
한라산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이며 자연유산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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