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홍천 12시 대설주의보 해제…미시령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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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2-23 13:56
입력 2016-12-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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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발왕산의 설경
한겨울 발왕산의 설경 23일 강원 평창군 발왕산 정상(해발 1천459?)에 10?가량의 눈이 쌓여 설경이 장관인 가운데 관광객들이 한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정오를 기해 강원 평창 평지와 홍천 산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도내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1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미시령 8.5㎝, 홍천 내면 5.5㎝, 평창 면온 4㎝, 횡성 안흥 3㎝, 원주 2㎝, 대관령 1.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산간 등지에는 오후까지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다”며 “기온이 하강하면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는 풍랑경보가, 동해 중부 앞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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