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절단’ 강경완 가평서 검거…“말끔한 차림, 반항 없어”
수정 2016-07-21 15:05
입력 2016-07-21 13:16
‘군산→보령→서울→파주→가평’ 돌며 도주 행각…“추가 범행은 아직 확인 안 돼”

전북 군산경찰서 제공 = 연합뉴스
경기북부경찰청과 전북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은 이날 오후 1시5분께 경기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도로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58분 수배차량검색시스템인 ‘와스(WASS)’에 강의 차량의 새로운 위치가 뜬 지 7분 만에 순찰차와 인력을 긴급 배치해 길목을 막고 강을 붙잡았다.
전날 확인된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교회 인근에서 약 80㎞가 떨어진 지점이었다.
검거 당시 강은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으며 별다른 반항 없이 체포됐다. 몸에서도 라이터와 수첩 외에 다른 특별한 소지품은 나오지 않았고, 동승자도 없었다.
도주 중인 사람처럼 보이지도 않고, 멀끔한 외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평경찰서에서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관할인 군산경찰서로 강을 압송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강은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검거에 응했다”며 “도주 이유나 도주 경로 등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추가 범행 등을 벌이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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