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아버지 살해 혐의 40대 남매 검거
수정 2016-05-10 11:18
입력 2016-05-10 11:18
어버이날 친 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매가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아버지인 A(78)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의 딸 B(48)씨와 아들 C(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어버이날 아버지 살해 현장 10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70대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매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살인사건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B씨와 C씨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오전 9시께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A씨를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연락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A씨의 자택을 방문 9일 오후 대형 고무용기 속에서 이불 10채로 덮인 채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사건당일 오전 독립해 따로 사는 A씨의 아들과 딸이 사건 현장에 방문한 모습이 CCTV 화면이 찍혀 이들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조사결과 B씨 남매는 과거 어머니가 살아있을 당시 함께 살던 자택을 두고 아버지 A씨와 다툼을 벌여 1달여전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피스텔 보증금을 받아 도주하려는 B씨 남매를 붙잡았다.
B씨 남매는 살해여부와 동기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아버지인 A(78)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의 딸 B(48)씨와 아들 C(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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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와 연락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A씨의 자택을 방문 9일 오후 대형 고무용기 속에서 이불 10채로 덮인 채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사건당일 오전 독립해 따로 사는 A씨의 아들과 딸이 사건 현장에 방문한 모습이 CCTV 화면이 찍혀 이들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조사결과 B씨 남매는 과거 어머니가 살아있을 당시 함께 살던 자택을 두고 아버지 A씨와 다툼을 벌여 1달여전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피스텔 보증금을 받아 도주하려는 B씨 남매를 붙잡았다.
B씨 남매는 살해여부와 동기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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