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사고 복구 지연…오후 2시 정상화
수정 2013-09-01 09:44
입력 2013-09-01 00:00
대구역 열차 사고가 발생한 지 24시간이 지났지만 복구 작업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역 열차사고의 밤샘 복구작업으로 경부선 열차 운행은 거의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다만 “대구역 통과시 안전운행을 위해 KTX는 10분 정도 지연되고 있으며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는 대구역을 (정차없이) 통과하니 동대구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경부선 철도 운행이 완전 정상화된 것이 아니어서 이용객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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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KTX와 무궁화호 열차가 추돌한 경부선 대구역에서 크레인을 동원해 탈선한 열차를 궤도에 올리는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
31일 KTX와 무궁화호 열차가 추돌한 경부선 대구역에서 탈선한 열차를 궤도에 올리는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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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대체교통편 이용을 위해 동대구역으로 옮겼으나 전세버스 투입 등이 늦어져 수백명이 땡볕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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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대체교통편 이용을 위해 동대구역으로 옮겼으나 전세버스 투입 등이 늦어져 수백명이 땡볕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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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서울역 전광판에 열차 운행 중지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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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KTX가 충돌해 경부선 상하행선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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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밖으로 나오기 위해 창문을 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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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나자 KTX의 승객들은 도구를 이용해 객차 창문을 깨고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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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KTX열차의 오른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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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다만 “대구역 통과시 안전운행을 위해 KTX는 10분 정도 지연되고 있으며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는 대구역을 (정차없이) 통과하니 동대구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경부선 철도 운행이 완전 정상화된 것이 아니어서 이용객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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