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보연대 등 진보단체 회원들이 2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최전방 애기봉 등탑 점등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애기봉 점등으로 북한과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방부는 22일부터 새달 2일까지 애기봉에 성탄 점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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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2012-12-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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