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광화문 호프집 깜짝 방문

오달란 기자
수정 2018-07-26 19:58
입력 2018-07-26 19:46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26일 저녁 서울 광화문의 한 호프집을 깜짝 방문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다중시설을 찾아 현안을 가지고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후보 당시 각종 토론회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면 퇴근하면서 남대문시장에 들러 시민과 소주 한잔 하며 세상사는 얘기를 나누고 시국도 논의하고 소통하겠다”고 수차례 밝혔다.
이날 자리는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라는 명칭으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 아파트 경비원, 분식점과 편의점 업주 및 도시락 업체 대표를 비롯한 자영업자, 인근 직장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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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상의 벗고 한 잔 합시다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한 맥줏집에서 퇴근길 시민들과 만나 대화하기 전 상의를 벗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대통령 후보 시절 약속한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일환’으로 열렸다. 대화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과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아파트 경비원) 중소기업 대표, 편의점 점주, 서점, 음식점, 도시락업체 대표, 인근 직장인이 참석했다. 2018.7.26
연합뉴스 -
퇴근길 시민과의 건배하는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한 맥줏집에서 퇴근길 시민들과 만나 건배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대통령 후보 시절 약속한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일환’으로 열렸다. 대화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과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아파트 경비원) 중소기업 대표, 편의점 점주, 서점, 음식점, 도시락업체 대표, 인근 직장인이 참석했다. 2018.7.26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일환’ 으로 26일 서울 광화문 인근 호프집을 방문해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참석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과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아파트 경비원) ,중소기업 대표, 편의점 점주, 서점, 음식점, 도시락업체 대표, 인근 직장인등 이 대화를 나누었다. 2018.07.26
청와대사진기자단 -
시민들과 만난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한 맥줏집에서 퇴근길 시민들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대통령 후보 시절 약속한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일환’으로 열렸다. 대화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과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아파트 경비원) 중소기업 대표, 편의점 점주, 서점, 음식점, 도시락업체 대표, 인근 직장인이 참석했다. 2018.7.26
연합뉴스 -
맥줏집에 대통령이 나타났다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한 맥줏집에서 퇴근길 시민들과 만나 호프타임을 갖는 동안 시민들이 몰려 지켜보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대통령 후보 시절 약속한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일환’으로 열렸다. 대화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과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아파트 경비원) 중소기업 대표, 편의점 점주, 서점, 음식점, 도시락업체 대표, 인근 직장인이 참석했다. 2018.7.26
연합뉴스 -
퇴근길 시민들과 ‘건배’하는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한 맥줏집에서 퇴근길 시민들과 만나 건배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대통령 후보 시절 약속한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일환’으로 열렸다. 대화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과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아파트 경비원) 중소기업 대표, 편의점 점주, 서점, 음식점, 도시락업체 대표, 인근 직장인이 참석했다. 2018.7.26
연합뉴스 -
“놀라셨죠?” 호프집에 나타난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일환으로 26일 서울 광화문 인근 호프집을 방문해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8.7.26
청와대사진기자단 -
그윽한 눈길로 경청하는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일환으로 26일 서울 광화문 인근 호프집을 방문해 국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8.07.26
청와대사진기자단 -
주주문재인 대통령이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일환으로 26일 광화문 인근 호프집을 방문해 국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8.7.26
청와대사진기자단 -
문재인 대통령이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일환’ 으로 26일 광화문 인근 호프집을 방문해 참석자들과 건배하고 있다. 2018.7.26
청와대사진기자단 -
문재인 대통령이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일환으로 26일 광화문 인근 호프집을 방문해 국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8.7.26
청와대사진기자단
참석 시민들은 당초 최저임금 인상 이슈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화를 나누기 위한 행사라는 취지로 선정됐다고 한다.
청와대는 행사 시작 10분 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 시민 중 청년 구직자는 현재 인턴 구직활동 중이고, 경력단절여성은 외국계 회사에 다니다 출산·육아로 퇴사한 지 10년 만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다.
10년째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시민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임금이 20만원 가량 올랐지만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까 불안해하고 있고, 중소기업 대표는 서울형 강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우수 중소기업 사장이다.
편의점주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아르바이트생 급여를 지급하고 있지만 가맹점의 자구 노력에 앞서 본사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도시락 업체 대표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저녁 매출이 급감했다는 애로사항을 전했다.
요식업 운영 시민은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원 고용 시간을 단축했다며 직원 5인 미만 사업장은 이들 원칙에서 제외할 필요성을 주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각자 현장에서 느끼는 여러 사연이 있는 분들을 만나기에 생생한 목소리가 여과 없이 전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전에 섭외된 이들과의 대화가 끝난 뒤에도 일정 시간 남아서 무작위로 입장하는 일반 직장인 등과도 대화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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