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수염 덥수룩한 文, SNS에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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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수정 2022-06-28 16:26
입력 2022-06-28 16:08

페이스북에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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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뒤 낙향해 온라인에서 지지자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드디어 우리 집 메밀밭에 메밀꽃이 피었다”며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고교 때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은 느낌이 하도 강렬해서 여행 다닐 때 강원도 봉평까지 메밀꽃을 보러 가기도 했었는데, 드디어 우리 집 메밀밭에 메밀꽃이 피었다”고 썼다.

공개한 사진에서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 메밀밭으로 보이는 곳에서 뒷짐을 지고 있다. 푸른 체크무늬 반소매셔츠 차림의 문 전 대통령은 덥수룩한 하얀 수염을 기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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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정숙 여사와 함께
文, 김정숙 여사와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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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문 전 대통령은 퇴임하며 “나이 드는 아내와 함께 원래 있었던 남쪽 시골로 돌아가 노을처럼 잘 살아보겠다”고 말했었다.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는 부인 김정숙 여사와 영축산을 오른 사진을 공개하며 김 여사에 대한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함께 하는 산행”이라면서 “#문재인 #김정숙 #영축산은나의힘 #럽스타그램이라고하나요”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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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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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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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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