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노회찬 별세에 “진보사회 만들려 노력했는데…비통”
신성은 기자
수정 2018-07-23 15:38
입력 2018-07-23 15:36
수보회의서 추모 “정치 폭 넓히는 데 큰 기여…말 품격 높여”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아주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며 이같이 언급한 뒤 “노 의원의 사망에 깊이 애도하며, 유족과 정의당에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진보 정치를 이끌면서 우리 정치의 폭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한편으로 아주 삭막한 우리 정치판에서 말의 품격을 높이는 면에서도 많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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