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청해부대, 해적에 피랍 국민 3명 가나 테마항 호송”
신성은 기자
수정 2018-04-30 13:18
입력 2018-04-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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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나이지리아 해적에게 납치되었던 마린 711호에 타고 있던 국민 3명이 지난 29일 청해부대 고속단정에서 문무대왕함으로 편승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
4월 29일 나이지리아 해군 고속단정에 탑승한 우리국민 3명의 신병을 청해부대원이 인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4월 29일 나이지리아 해군 고속단정에 탑승한 우리국민 3명의 신병을 청해부대원이 인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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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청해부대원이 문무대왕함에 편승한 우리국민 3명을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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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청해부대원이 문무대왕함에 편승한 우리국민 3명을 환영하고 있다.(가운데-우리국민 3명, 왼쪽 첫번째-청해부대장 도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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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이발병이 구조된 우리국민에게 이발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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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이날 “가나 해역에서 피랍됐던 우리 국민 3명을 나이지리아 인근 해역에서 나이지리아 해군으로부터 인수하여 선사가 있는 가나 테마항으로 호송했다”면서 “이들은 오늘 오전 10시께 도착했다”고 말했다.
앞서 문무대왕함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28일 오전 9시 아프리카 기니만 해역으로 출동했다.
합참은 “지난 15일 기니만에 도착한 청해부대는 해당 수역에서 조업 중인 우리 선박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피랍 선원 중 우리 국민 3명에 대한 조속한 석방이 되도록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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