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총리 “중압감에 밤잠 못 이뤄”
이성원 기자
수정 2017-05-12 03:08
입력 2017-05-11 23:16
재임 1년 10개월여만에 물러나 “소임 내려놓고 국민 한사람으로”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황 권한대행은 이임사에 무엇보다 안타까운 점이 많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대행은 “청년 일자리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면서 “일자리 부족으로 고통받으면서도 도전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에서 돌아올 가족을 기다리는 미수습자 가족분들에게 아직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7-05-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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