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원내대표 선거 주승용 vs 김성식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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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수정 2016-12-27 02:50
입력 2016-12-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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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오른쪽)·조배숙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오른쪽)·조배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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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오른쪽)·권은희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오른쪽)·권은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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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열리는 국민의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주승용(여수을·4선) 의원과 김성식(서울 관악갑·재선)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주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대개혁과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전날 김 의원은 “정권교체뿐만 아니라 정치교체, 시대교체까지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 의원은 호남 중진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김 의원은 친안(친안철수)계로 분류된다. 당내 ‘안철수 사당화’를 비판했던 이들 대부분이 호남 중진 의원들이었던 만큼 당내외에서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호남 중진 의원과 안 전 대표 간의 대리전으로 보고 있다. 정책위의장 후보로는 주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조배숙 의원이, 김 의원의 러닝메이트로는 권은희 의원이 함께 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6-12-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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