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내주초 의원총회 개최…‘3자회동 합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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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5-25 15:46
입력 2016-05-25 14:40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 혁신비대위원장 선임을 비롯한 당 수습 방안에 대해 내주 초 의원총회를 열어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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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른 시일내 의총 개최”
정진석 ”이른 시일내 의총 개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혁신비대위원장 선임을 비롯한 당 수습 방안에 대해 내주 초 의원총회를 열어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월요일이나 화요일(30∼31일) 의총을 열어 치열한 토론을 벌이겠다”면서 “당 지도부로서 당의 문제를 빨리 수습해야 하고 안정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 간 회동에서 공감대를 이룬 혁신비대위 출범과 외부 혁신비대위원장 영입,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의 개편 등의 안건을 의제로 올릴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3자 회동의 합의가 법적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3명이 그러한 의견에 공감한 것은 팩트(사실)로서 전국위원회 승인을 받아 최종 결론이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시간이 걸려도 폭넓게 의견을 구하고 총의를 구하는 노력을 통해 당내 문제를 수습하려고 노력을 했다”면서 “구체적 대안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시비를 걸고 좌절시키고, 무산시키려고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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