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ㆍ국민모임, 4월 보선 선거연대 추진 합의
수정 2015-02-15 13:10
입력 2015-02-15 13:07
정의당과 국민모임 신당추진위가 15일 4월 보궐선거에 연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의당·국민모임신당추진위 공동회견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김세균 국민모임 공동위원장 등 지도부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의당·국민모임신당추진위 회동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김종민 대변인, 권태홍 사무총장, 박원석 의원, 심상정 원내대표, 천호선 대표, 국민모임 김세균 공동위원장, 이도흠·양성윤 부위원장.
연합뉴스
천호선 정의당 대표와 김세균 국민모임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양측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지도부 회동을 하고 ‘진보정치 통합’ 추진과 함께 4월 보궐선거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정의당 김종민 대변인과 국민모임 오민애 대변인이 밝혔다.
양측은 이를 위해 지도부간 상시 협의 통로도 만들기로 했다.
김종민 대변인은 회동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공동대응’이 후보 단일화 추진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어떻게 연대를 할지는 이제부터 논의를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사실상 시인했다.
김 대변인은 “(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지느냐는 언론이 해석하면 되는 것”이라며 “다만 지금 당장 후보를 단일화해 낸다거나 이렇게 결정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측의 합당 여부에 대해서도 “이제 막 논의를 시작한 것”이라며 여지를 열어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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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이를 위해 지도부간 상시 협의 통로도 만들기로 했다.
김종민 대변인은 회동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공동대응’이 후보 단일화 추진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어떻게 연대를 할지는 이제부터 논의를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사실상 시인했다.
김 대변인은 “(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지느냐는 언론이 해석하면 되는 것”이라며 “다만 지금 당장 후보를 단일화해 낸다거나 이렇게 결정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측의 합당 여부에 대해서도 “이제 막 논의를 시작한 것”이라며 여지를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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