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에볼라 의료진 격려…”건강히 복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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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2-09 16:05
입력 2014-12-09 00:00
정홍원 국무총리는 9일 대전 유성구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에볼라 대응 실전 훈련을 받는 파견 의료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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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모의 에볼라 치료소에선’
정홍원 총리, ’모의 에볼라 치료소에선’ 정홍원 국무총리가 9일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에볼라 긴급구호대 현지파견단을 격려한 뒤 학교내에 마련된 모의 에볼라 치료센터 훈련장을 방문, 현지와 같은 모의상황에서의 실습훈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정 총리는 의료진과의 오찬에서 “남은 국내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임무를 성공리에 수행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파견자 선발에 많은 의료인들이 지원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리 의료계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에 감동받았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파견 의료진의 훈련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이번 파견은 우리나라가 감염병 대응을 위해 해외에 긴급구호팀을 보내는 첫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의 국제적 의료봉사 활동 참여에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또 교육현장을 둘러본 뒤 “현지와 유사한 교육시설과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 실전교육을 통해 우리 의료진들이 전문 역량을 십분 발휘하면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달 전 국립중앙의료원 에볼라 격리병동을 찾았을 때에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차 파견 의료진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상태에서의 환자치료 등 실전훈련으로 진행되고 있다.

파견 의료진은 오는 13일 출국해 영국에서 추가 안전교육을 받은 뒤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내 가더리치 지역 에볼라 치료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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