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의원단, 세월호법 제정촉구 단식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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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8-20 13:56
입력 2014-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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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의원단 단식돌입 기자회견
정의당 의원단 단식돌입 기자회견 20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의당 의원단 단식돌입 기자회견’에서 심상정 의원이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왼쪽부터 김제남, 박원석, 심상정, 정진후, 서기호 의원.
연합뉴스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당 소속 의원 5명 전원은 20일 야당의 특별검사 추천권이 보장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정의당 의원단은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 뒤 “39일째 단식을 이어가며 사선에 놓인 유민아빠 김영오 님의 단식 중단을 간곡히 호소하는 차원에서 저희도 단식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전날 있었던 여야 원내대표의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에 대해 “성역 없는 진상 조사라는 취지를 살리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제대로 된 진상조사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으로서 특검 추천권조차 확보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또 “세월호의 아픔에 진정 공감한다면, 박 대통령은 극한적 단식을 단행하는 김영오님의 면담 요청을 문전박대할 수는 없다. 지금이라도 당장 만나야 한다”며 “유족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천호선 대표는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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