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프러포즈’

강국진 기자
수정 2016-08-16 23:07
입력 2016-08-16 22:48
양궁 이승윤 공항서 예비신부에… “곧 청첩장 돌리겠다”
김도훈 기자 dica@sportsseoul.com
이승윤은 올림픽 전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당시 ‘운동을 하며 가장 의지가 되는 존재’를 묻는 말에 “여자친구”라고 답했다. 당시에는 결혼에 대해 “생각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다”면서 “메달을 따면 말씀드리겠다”며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2관왕을 노렸던 이승윤은 개인전을 마무리한 뒤 1살 연하인 대학생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6-08-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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