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메시 500호골에도 웃지 못한 바르사… 13년 만에 3연패

강국진 기자
수정 2016-04-19 01:44
입력 2016-04-18 22:56
AT마드리드와 승점 같아져… 남은 5경기에 우승 성패 달려

바르셀로나 AP 연합뉴스
바르셀로나는 최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행에 실패하는 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26분 자책골로 끌려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발렌시아 대니얼 파레조의 패스를 받은 산티 미나의 오른발 슈팅에 추가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마쳤다. 메시가 추격골을 넣기는 했지만 동점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메시는 현재 리그 23득점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31골, 루이스 수아레즈(바르셀로나) 26골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450골(524경기)을 터뜨렸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50골(107경기)을 넣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6-04-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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