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감각도 없고 횡설수설…美경찰, 우즈 체포영상 공개
임병선 기자
수정 2017-06-02 00:28
입력 2017-06-01 23:02
또 알파벳을 외되 노래를 부르거나 리듬을 타지 말고 또박또박 해 보라고 주문했지만 우즈는 잘못 알아듣고 “뒤에서 국가를 부르지 말라는 것”이라고 엉뚱한 소리를 했다. 이어 A부터 Z까지 아주 천천히 한 자씩 발음하는 모습이 애처로울 정도다.
나이키 로고가 뚜렷한 흰색 윗옷을 입은 그가 수갑을 찬 채로 경관들에게 이끌려 카메라에서 사라지는 게 마지막 장면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7-06-0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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